[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손쉽게 '공유'와 '좋아요'로 급식비가 없어 밥을 굶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이 열렸다.
최근 소셜기부플랫폼 쉐어앤케어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함께 급식비가 없어 석식을 먹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야간 자율학습이 보편화되면서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석식을 제공하고 있다.
중식과 석식을 포함한 한달 급식비는 대략 16만 원 정도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다행히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등의 지원으로 중식 지원은 보편화 됐지만 아직 석식 지원은 거의 없는 상태다.
때문에 급식비를 낼 형편이 없는 학생들은 주린 배와 창피함을 안고 야간자율학습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이에 쉐어앤케어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해 급식비 모금에 나섰다.
쉐어앤캐어를 통해 모인 좋아요와 공유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식이다.
'좋아요'를 누르면 200원, '공유'를 누르면 1천 원이 후원된다. 해당 캠페인은 쉐어앤케어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