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일라이가 과거 중국에서 사기를 당해 생활고로 고생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일라이는 자신이 무명 시절에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일라이는 "원래 액션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중국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침에 라면을 먹고 남은 국물에 10원짜리 채소 과자를 넣어 3개월 동안 불려 먹었다"면서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일라이는 "결혼한 뒤 일이 많이 줄어 빚이 생겼다"며 "와이프와 아직 식도 못 올렸다"고 아내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일라이는 지난 2014년 11세 연상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유부돌'에 이름을 올렸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