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커플이 연애 5년 끝에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이 소유한 부동산의 가치만 무려 500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가수 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올리며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다"고 김태희와의 결혼 사실을 재확인했다.
김태희와 비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 가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두 사람은 연예계 톱스타의 자리에 오랜 시간 지켜오고 있기 때문에 막대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전문가 김신일 씨는 지난 2015년 11월 방송된 RTN 부동산·경제TV '7인의 뇌색남'에서 출연해 김태희와 비 두 사람이 소유한 부동산을 합칠 경우 약 500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신일 씨는 "김태희는 거주하고 있는 한남동 최고급 빌라와 강남역 부근 상가를 소유하고 있다"며 "시세는 각각 70억원과 130억원으로, 여배우 중 가장 비싼 부동산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도 청담동에 고급빌라와 상가를 갖고 있다"며 "두 건물의 시세는 각각 62억원, 250억원 정도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 김신일 씨의 분석을 종합해보면 김태희와 비 두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가치만 무려 500억원의 수준에 달하는 뜻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그해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