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가수는 가수끼리, 배우는 배우끼리 친할 거라는 편견을 깬 스타들이 많다.
그중 의외의 친분이라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스타들도 있다.
데뷔 전부터 친분을 이어온 스타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통해 친해진 스타까지,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스타 7쌍을 소개한다.
1. 이동욱 · 제시카
이동욱과 제시카는 KBS2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두 사람은 정준하의 생일파티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스캔들이 난 적이 있지만 친한 사이라며 부정한 바 있다.
2. 조인성 · 김기방
조인성과 김기방은 17살 때부터 함께 해온 절친 사이다.
심지어 김기방은 조인성의 영향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3. 사이먼 도미닉(쌈디) · 정용화
쌈디와 정용화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며,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
정용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앨범을 발매한 쌈디를 응원하기도 했다.
4. 양세형 · 양세찬 · 강타
강타는 남다른 개그 사랑으로 양세형, 양세찬 형제를 예뻐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타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군대 가기 전 한 달 내내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만났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5. 피오 · 이동휘
배우 이동휘와 가수 피오가 친해지게 된 계기는 '패션'이라는 공통 관심사 덕분이다.
둘은 패션 크루 '프라이노크'의 멤버로 연말, 생일 파티 등에 참석하면서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6. 윤시윤 · 이국주
이국주와 윤시윤은 과거 부산의 한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친분을 쌓았다.
그때 이후로 두 사람은 10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7. 엄정화 · 이소라
이소라와 엄정화는 일명 '이영자 라인'에 속해 있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이소라는 컴백한 엄정화를 응원하기 위해 새벽부터 건강 주스를 만들어 음악 방송 녹화장에 찾아갈 정도로 친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