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포카리스웨트 30주년 광고 모델로 걸그룹 '트와이스' 기용이 확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포카리스웨트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포카리 스웨트가 걸그룹인 트와이스를 2017년 포카리스웨트 공식 모델로 기용한 것을 확인했다.
공개된 광고 사진 속 트와이스는 '청순미'를 강조했던 기존의 포카리 광고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활동적이고 발랄한 트와이스의 이미지가 더 살아나는 것이다.
앞서 포카리 스웨트는 지난 30년간 손예진, 문채원, 김소현 등 여자 연기자 중 차세대 기대주를 모델로 앞세워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 내 '스타 등용문'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선 포카리 측이 기존처럼 한 명의 여배우가 아닌 걸그룹을 단체로 모델로 발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잇따랐다.
한편 아이돌로서는 최초로 포카리 광고 모델이 된 트와이스의 소식에 팬들은 "이제부터 음료수는 포카리만 마시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