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와 '영상통화'를 나눴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2017 수능 만점자 김재경 양, 이영래 군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래 군은 공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했느냐는 질문에 "전소미를 정말 좋아한다. Mnet '프로듀스 101'을 두 번이나 봤다"고 말하며 전소미의 팬임을 밝혔다.

MC 전현무가 "만약 소미 양을 만난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 와 있을 수도 있다"며 전소미를 불러보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래 군은 "소미야"라고 불렀고 그 순간 전소미로부터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전현무는 "전소미 양을 너무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대단히 똑똑한 분이다. 인사 좀 나눠라"고 이영래 군을 소개했다.

특히 이군이 수능 만점자라는 말에 전소미는 "수능 만점자 안다. 이영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래 군이 수능 시험에서 1문제도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들은 전소미는 "대단하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영래 군은 "네가 더 대단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 군은 "꼭 멋진 가수가 되길 바란다"며 "주위에 남자 연예인 조심하라"고 말했다. 이에 전소미는 "나 때문에 힘을 내줘서 고맙다. 파이팅"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영래 군은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능 만점 성적표를 인증해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