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하니가 내성발톱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JTBC '아는 형님'에는 EXID 하니가 출연해 '내성발톱'이 자신의 콤플렉스라고 공개했다.
방송에서 하니는 "발톱이 자라면서 살을 파고든다"면서 "수술을 했지만 계속 재발한다"고 자신의 고통을 토로했다.
하니는 "하이힐을 못 신냐"는 질문에 "우리 집에 하이힐이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
하이힐을 신으면 체중이 쏠리면서 발가락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하이힐을 신지 못하는 것이다.
또 하니는 "무대에서 어쩔 수 없이 하이힐을 신게 될 경우 스타킹 앞을 크게 자른 뒤 그 위에 양말을 신는다"면서 본인만의 대처법도 설명했다.
대처법까지 스스럼없이 공개한 하니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고백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용기 있다"라는 반응 보였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