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영화 '너의 이름은.'이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이름은.'이 14일 하루 동안 29만 2175명, 누적 관객 수 219만 1022명을 동원하면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너의 이름은.'은 개봉 2주차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흥행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계속된 흥행으로 '너의 이름은.'은 국내에서 301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흥행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겪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한편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14일 하루 동안 24만 36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 '마스터'는 같은 날 12만 374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