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11일(일)

정준영 복귀한 '1박 2일', 다시 6인 완전체로 방송된다

인사이트Facebook 'kbs1night'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자숙의 기간을 가졌던 가수 정준영이 15일 방송될 '1박2일'을 통해 3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 앞에 선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1박2일'에는 가수 정준영이 그동안 자숙을 끝내고 공식 복귀해 다시 6명의 멤버가 한 자리에서 만난다.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무혐의 처분을 받고도 출연 프로그램을 잠정 하차한 바 있다.


앞서 정준영은 11일 방송분에서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1박2일' 9주년을 맞이한 멤버 김종민을 위해 깜짝 영상편지를 보냈다.


당시 정준영은 "얼른 돌아가서 형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복귀에 대한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인사이트KBS2 '1박2일'


제작진은 "정준영의 무혐의 이후 복귀에 대한 이슈가 생겨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며 "2017년 1월 복귀를 결정하고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니컬한 매력과 형들에게 지지 않는 잔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던 정준영이 어떤 유쾌함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