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서포터즈카페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추억 속 '슛돌이'들의 근황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2005년 KBS2에서 방송했던 '날아라 슛돌이'의 아이들의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순수한 아이들의 축구 도전기를 그린 '날아라 슛돌이'에서 아이들은 축구경기는 매일같이 졌어도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곤 했었다.
첫 방송 후 무려 12년이 지난 현재, 예전의 슛돌이들은 귀여운 막냇동생 같은 이미지를 벗어나 어느새 성숙한 '남자'가 되어서 돌아왔다.
예전과는 다른 의미로 누나들을 설레게 할 슛돌이 4명의 근황을 공개한다.
1. 지승준
(좌) KBS2 '날아라 슛돌이' (우) '쭌'스토리 카페
슛돌이 중 단연 손꼽히는 외모와 패션으로 누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지승준.
지금은 쇼핑몰을 운영했던 엄마와 함께 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으며 댄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남자가 되었다.
여전히 팬카페 등에서 회자되는 지승준은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2. 진현우
(좌) KBS2 '날아라 슛돌이' (우)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슛돌이에서 미드필더를 맡았고 엉뚱함과 예상치 못한 매력을 발산했던 진현우.
지금은 평범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지난 2015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도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3. 김태훈
(좌) KBS2 '날아라 슛돌이' (우) 온라인 커뮤니티
'날아라 슛돌이' 1기의 주장으로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팀을 이끌었던 김태훈.
현재는 일본으로 건너가 축구 유학을 계속해 축구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뽀얀 살결이 돋보였던 어린 시절과는 달리 고된 축구선수 생활에 검게 그은 피부가 인상적이다.
4. 이강인
(좌) KBS2 '날아라 슛돌이' (우) Youtube 'Young VCF'
슛돌이 3기에서 주장을 맡아 명성을 얻기 시작했던 이강인.
방송에서부터 돋보인 이강인의 축구 실력은 현재 전 세계적인 클래스가 되었다.
현재는 스페인의 발렌시아팀에서 실력을 쌓으며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