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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13일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시상식에서 트와이스가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트와이스는 본상까지 더해 유일한 2관왕을 차지하며 이변 없는 대세임을 입증했다.
수상자로 호명되자 트와이스의 지효는 "너무 생각을 못 해서 벅차다"며 "데뷔 1년 막 지난 신인인데 큰 상 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든디스크 시상식 캡처
사나와 쯔위는 일본어와 중국어로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사나는 수상이 벅찬 듯 울먹이며 소감을 이어가던 트와이스 채영을 안아주기도 했다.
결국 9명 멤버가 눈물을 보였고 팬들은 '울지마'를 외치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해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3개 부분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후에도 무대 위에서 눈물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