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풀린 눈동자와 잔뜩 헝클어진 머리에도 숨겨지지 않는 귀여움을 한껏 뽐낸 신민아의 만취연기 스틸컷이 공개됐다.
14일 tvN 새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무명 사진가 송마린 역을 맡은 배우 신민아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양손에 소주와 맥주를 들고 컵에 거침없이 들이붓고 머리를 풀어헤친 채 거리낌 없이 길거리를 돌아다닌다.
풀린 눈동자와 멍하게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영락없는 '만취녀'의 모습에도 신민아 특유의 해맑음과 귀여움을 느낄 수 있다.
'내일 그대와' 제작진은 "(신민아가) 진짜 만취한 듯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며 "바닥에 쓰러지거나 트럭에 올라타는 것은 물론 취중 댄스까지 망가지는데 망설임이 없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완벽한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사진작가를 꿈꾸는 평범한 여성 송마린의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 것으로 오는 2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
tvN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