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예상치 못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드라마 '도깨비' 13회분의 순간 최고 시청률이 16.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도깨비'의 시청률은 평균 15.5%,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4%를 기록했다.
tvN의 주 시청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11.6%, 최고는 13.9%로 집계돼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몸에 꽂힌 칼을 뽑아 악귀가 된 간신 박중헌(김병철)을 처단한 김신(공유)이 지은탁(김고은)의 품에서 사라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14일 결방으로 대체 편성된 '도깨비 스페셜:모든 날이 좋았다'는 김 비서 역을 맡은 배우 조우진이 내래이션을 맡았다.
종영까지 단 3회밖에 남지 않은 드라마 '도깨비'의 시청률이 어디까지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