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일본 애니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이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너의 이름은.'은 지난 12일 12만 14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74만 9847명에 이렀다.
이로써 200만까지 약 25만명 밖에 남지 않았다.
'너의 이름은.'은 지난 4일 개봉한 이후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애니메이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인기에 이번 주말에 200만 관객은 거뜬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너의 이름은.'의 영향인지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8만 4794명을 동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올랐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