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저승사자 이동욱이 전생에 이어 이승에서도 못 이뤄진 사랑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 측은 써니(유인나)와의 이별에 눈물을 흘리는 저승사자(이동욱) 모습이 담긴 13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처음 만났던 육교 위에서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써니와 저승사자 모습을 배경으로 "내가 왕여에게 하려는 것이 용서는 아닐 것이다"라는 김신(공유)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써니는 저승에 이어 이승에서도 이뤄지지 않는 저승사자와의 사랑에 아파하면서도 눈물을 흘리는 저승사자 얼굴을 손으로 닦아준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저승사자만 덩그러니 남겨둔 채 떠나는 써니. 전생에 비극적으로 끝났던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또 저승사자는 왜 써니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전생에서 못 이뤄진 사랑이 이승에서는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tvN '도깨비'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