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도깨비' 공유의 전생 속 여동생 김소현 환생이 '지드래곤'이라는 설이 제기돼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도깨비' 속 김신(공유 분)의 여동생 김선(김소현 분)의 환생이 지드래곤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김선과 저승사자(이동욱 분)이 전생에 부부였음을 증명하는 초록색 옥반지와 똑같은 반지를 낀 지드래곤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드라마 속 반지와 지드래곤이 착용한 반지는 모양부터 색깔까지 비슷해 시선을 끈다.
반지를 낀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긴 해당 방송분은 네이버 V앱 '딱봐도 뭘봐도 너보다 많은 8자'를 통해 지난해 9월 7일 방영됐다.
'도깨비' 1화가 같은해 12월 2일에 방영된 것을 고려했을 때 지드래곤이 드라마 방영에 앞서 먼저 반지를 착용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얼리어답터 지디", "이동욱과 지드래곤 러브스토리 가나요", "지디가 끼니까 예뻐보이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