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빅뱅 태양의 다소 충격적인 여권 증명사진이 전해졌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웨이보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빅뱅 태양의 여권사진이 화제다.
사진 속 태양은 양쪽과 앞머리를 짧게 밀고 윗머리를 양쪽으로 따 뒤로 넘긴 모습이다.
여권에 기재된 정보도 이름과 생년월일, 태어난 국가 등이 태양의 것과 일치해 다른사람의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
태양은 2013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해당 머리를 하고 등장한 바 있다.
같은 헤어스타일로 미루어볼 때 황동 당시 찍은 사진을 여권 재발급 과정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여권 사진도 '에라 모르겠다'네", "태양만 할 수 있는 사진이다"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