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제국의아이들' 멤버이자 '무한도전' 멤버 광희가 조만간 현역으로 입대한다.
11일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광희가 현재 입영 날짜를 기다리고 있으며 늦어도 2월 이내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988년생 8월생으로 현역 입영 대상자인 광희는 육군 입대를 신청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광희는 현재 2월 이내 입대할 것으로 보고 현재 출연 중인 '무한도전'을 제외한 모든 일정을 정리한 상태다.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광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5년에는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 참가해 고정 멤버로 발탁되기도 했다.
광희가 1, 2월 중 현역으로 입대하게 됨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 공백 역시 불가피하게 됐다. 앞서 '무한도전'은 7주간 재정비를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은 프로그램 재정비와 함께 광희 입대로 한 차례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희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7년 연병장 길을 걷겠다"고 입대를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