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범죄수사극 갑으로 불리며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한국판이 곧 사전 제작에 돌입한다.
지난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할 주연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다.
앞서 지난해 태원엔터테인먼트는 ABC스튜디오,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과 손잡고 한국 최초 크리미널 마인드 리메이크 결정을 발표했다.
제작사 측은 크리미널 마인드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를 뽑는 것은 물론 한국화된 시놉시스 공모전도 개최했다.
현재 크리미널 마인드는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했으며 사전 제작에 들어가면 올 가을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주연으로 배우 '이준기'와 '김아중'이 출연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BS에서 방영된 '크리미널 마인드'는 범죄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파일러들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회당 평균 1천 3백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할만큼 인기가 높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