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ggone'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도깨비' 비하인드 영상 속 공유가 직접 찍은 김고은 사진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10일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 측은 '비글미 대폭발, 신탁커플♡'이라는 제목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공유와 김고은은 리허설 도중 서로에게 장난을 치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tvN '도깨비'

특히 공유는 카메라가 자신을 향해있다는 사실을 의식한 뒤 김고은을 향해 "사진 찍어줄게. 너무 예쁘네. 어쩜 저렇게 예쁠까?"라고 다소 기계적인 칭찬을 건네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와 함께 비하인드 영상 촬영 당시 공유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김고은의 사진이 재조명받고 있다.

앞서 김고은은 지난해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촛불이 늘어져 있는 테이블에 기댄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tvN '도깨비'

해당 사진과 '도깨비' 비하인드 영상 속 배경, 의상 등이 정확히 일치해 당시 공유가 찍어준 사진을 김고은이 SNS에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김고은은 인스타그램을 탈퇴한 상태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줄 도깨비 신부를 찾고 있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운명처럼 나타난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의 기묘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종방까지 단 4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NAVER TV캐스트 tvN '도깨비'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