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도깨비', 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 엔딩이 나왔다. 현재 최종회 대본 초고를 탈고한 상태다.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 두 사람은 과연 웃을 수 있을까.
11일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 제작진에 따르면 최종회인 16회 대본이 탈고돼 막바지 드라마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도깨비' 연장은 없으며, 현재 나와 있는 초고의 경우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세부 수정 작업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크게 변동된 내용없이 결말이 확정됐으며 제작진은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보안을 철저하게 신경쓰고 있다.
앞서 '도깨비' 제작진은 드라마 퀄리티를 위해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인 '도깨비' 14회 대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처한다고 결방 사실을 알렸다.
남은 분량 역시 초반에 등장했던 CG들과 마찬가지로 완성도 높은 CG 작업이 병행되고 있으며 모두가 만족할 만한 완성도를 끝까지 고수하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입장이다.
한편 종영까지 앞으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는 마지막 방송날인 21일에 15회와 16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