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면서 출연진 모두에게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과거 브라운관에서 보던 저승사자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욱표 저승사자가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는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존재감을 한껏 과시하고 있는 이동욱은 명불허전 '대체불가 배우'임을 증명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동욱의 우수에 찬 눈빛과 연기력, 그리고 고정관념을 깬 저승사자의 비주얼에 저승사자 역할은 이동욱이 아니면 안된다는 뜨거운 호평을 내놓고 있다.
그렇다면 '도깨비' 저승사자 역할이 꼭 배우 이동욱이어야만 하는 이유를 함께보자.
1. '역대급 비주얼 저승사자'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이동욱은 유난히 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이 대비되는 매력적인 배우다.
그의 수려한 외모는 검정 색상의 의상을 주로 소화해야하는 저승사자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어느 저승사자와도 비교할 수 없는 그의 외모는 결국 유일무이한 ‘역대급 비주얼 저승사자’를 만들어냈다.
2. 절절한 슬픔을 담고 있는 우수에 찬 눈빛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이동욱은 다채로운 감정을 눈빛으로 잘 표현하는 배우다. 시청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이동욱의 '눈빛이 다했다'는 평까지 하고 있다.
드라마 초반에는 차갑고 서늘한 눈빛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저승사자’를 표현해낸 그는 점점 도깨비와 지은탁, 써니 등 다양한 인물들과 어우러지며 사랑스럽거나 장난기가 넘치는 눈빛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인간을 사랑하는 저승사자로 분해 절절한 슬픔이 묻어나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동욱은 눈빛 하나만으로 수많은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배우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3. 현생과 전생 속 인물을 오가는 대체불가 연기력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드라마 특성상 이동욱은 현생의 캐릭터인 '저승사자'와 전생 속 인물 '왕여'를 오가면서도 전혀 흐트러짐 없는 명불허전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동욱은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비극적인 ‘왕여’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냈고, 처절한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 듯 처연한 슬픔을 느끼게 했다.
흔하지 않은 캐릭터인 '저승사자'뿐만 아니라 이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인 '왕여'도 탁월하게 소화해 내면서 시청자들의 이동욱의 연기력에 감탄하고 있다.
그의 탄탄한 연기력이 앞으로 남은 '도깨비' 4회를 통해 어떻게 선보여질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