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아이맥스 버전을 1월 중에 만나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수입사 미디어캐슬 강상욱 이사는 1월 중 '너의 이름은.'의 아이맥스 버전 상영을 성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 강상욱 이사는 '너의 이름은.'이 국내에 개봉하기 전부터 아이맥스 버전 상영을 신청했지만, 아이맥스 측 라인업에 밀려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개봉 후 국내에서 '너의 이름은.'의 아이맥스 버전을 보고 싶다는 관객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어 극장 측에서도 호의적으로 재논의하고 있다.
강 이사는 "13일 일본에서 '너의 이름은.'이 아이맥스 버전으로 재개봉되는 것에 맞춰 국내 극장에서도 아이맥스 버전을 상영하는 것이 최고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1월 중에는 아이맥스 버전을 볼 수 있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