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풍문쇼' 측 "은지원, 고모 박근혜 대통령 짐스럽다고" (영상)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1세대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5촌 고모인 박근혜 대통령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대통령 가족 스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은지원은 사실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로 많이 알려져 있다"며 "2012년 대선 당시에는 유세현장에 나가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사실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어렸을 땐 정치인이라는 걸 잘 모르고 지냈다. 워낙 어려우신 분이다'고 말하고는 했다"고 전했다.


실제 은지원은 박 대통령의 5촌 조카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큰 누나인 박귀희 씨의 손자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고모, 조카 사이다.


다른 기자는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내게는 정치 이야기를 안 하신다. 아마 해도 모를 것이라 배려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며 "본인 스스로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연결고리 부분에서 굉장히 조심스럽고 오히려 짐스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NAVER TV캐스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