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도깨비' '유 회장'의 과거 배역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온라인커뮤니티에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도깨비인 신을 가장 가까이서 보필하던 인물인 '유신우 회장'의 과거가 공개되어 눈길이 끌린다.
앞서 도깨비가 최고 시청률 17.2%를 기록하는 등 연일 큰 인기를 구가하면서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유 회장, 김 비서 등 조연들도 화제가 됐다.
이에 도깨비에서 유 회장 배역을 맡은 '김성겸'에게도 자연스레 관심이 가고 있다.
김성겸은 알고 보면 한국 원로 배우 중 하나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 '잔뼈 굵은' 베테랑 배우다.
김성겸은 80년대 후반~90년대 출생자가 어린 시절인 2002년~2004년에 한 번쯤은 봤을 KBS2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했다.
당시 김성겸은 인간세계에 찾아온 마법사 가족의 할아버지 '마파람' 역할을 맡아 어린이들의 추억 속에 자리 잡았다.
김성겸은 또다른 인기 판타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도 회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누리꾼들이 김성겸을 '판타지 드라마의 거장'이라며 관심을 갖는 이유다.
한편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 김희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