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FIFA 어워즈' 2016 월드 베스트 11 확정…EPL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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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2016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 11명이 선정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포함된 것은 물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5명)와 FC 바르셀로나(4명)에서 무려 9명이 선정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16'이 개최됐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6 FIFA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 FIFrpro 월드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월드 베스트 11에서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수비수는 다니 아우베스(유벤투스),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헤라르트 피케(FC 바르셀로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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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는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가 선정됐고, 공격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가 선정됐다.


월드 베스트 11 중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에서 무려 9명이 나왔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 A는 각각 1명씩 선정돼 겨우 체면치레했다.


반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은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 선수상(여자-칼리 로이드)과 감독상(남자-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여자-질피아 나이트), 푸스카스상(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이 시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