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이영자 "이국주·김민경 뚱뚱해도 양다리까지 걸쳤다" (영상)

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개그우먼 이영자가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받는 여성을 위로하기 위해 후배들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16년째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는 고민 여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인 여성은 살 때문에 남성들에게 상처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1순위가 이영자고, 2순위가 이국주다. 당당한 뚱땡이여서다"라며 이들처럼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이에 이영자는 "나 역시 과거에는 모든 것을 '살쪄서 그래' 혹은 '못생겨서 그래'라며 자책했다. 하지만 그건 내가 나를 가두는 것이었다"며 진지한 충고를 건넸다.


그러더니 돌연 "나는 살찌면 연애도 잘 못 할 줄 알았는데, 김민경이나 이국주 얘네는 양다리까지 걸쳤다"고 폭로했다.


이영자의 폭탄 고백에 당황한 신동엽은 "알고 싶지 않은 정보는 왜…"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NAVER TV캐스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