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연예계 대표 커플인 설리와 최자를 이어준 사람이 가수 김희철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연예계 최강 나이 파괴 스타 커플' 특집으로 설리와 최자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무려 14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사랑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큰 접점이 없어 보이던 이들은 2013년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공익근무 해체 파티에서 연을 맺었다.
당시 파티장에서 설리를 본 최자가 먼저 연락처를 물은 것이다.
이후 두 사람은 연락을 주고받던 중 단둘이 '맥주 데이트'를 가진 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설리와 최자는 2014년 8월부터 3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