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방송 도중 엄마 앞에서 '발기부전' 진단 받은 래퍼 딘딘 (영상)

NAVER TV캐스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래퍼 딘딘이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발기부전' 진단을 받아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딘딘은 어머니와 명승권 금연클리닉 전문의와 함께 '금연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딘딘은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를 받았고, 13ppm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명승권 교수는 "이 정도면 많이 심각하다. 의학적으로 어려운 상태"라며 "비흡연자의 경우 일산화탄소 농도가 7ppm을 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흡연자들보다 무려 2배나 달하는 딘딘의 일산화탄소 수치에 명승권 교수는 "이런 정도면 '발기부전'"이라고 진단했다.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딘딘의 어머니는 "주여, 어찌 하오리까"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했으며 딘딘은 격하게(?) 현실을 부정했다.


딘딘이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자 명승권 교수는 "본인은 몰라도 몸의 깊숙한 곳에서 느끼고 있다"고 말해 딘딘을 당황케 했다.


이에 딘딘은 "남자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피가 한 곳에 몰리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뜸하다"고 상담을 했지만 명승권 교수는 "얼마 안 남았다"고 말했다.


명승권 교수는 '금연'을 위한 팁을 전한 뒤 딘딘이 갖고 있던 담배를 꺾게 만들며 그가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