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런닝맨' 제작진, 오늘(8일) 송지효 특집 꾸민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런닝맨 제작진이 지난 7년동안 고생한 '홍일점' 송지효를 위한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8일 오후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스 위크'의 첫 주자인 송지효의 소원대로 멤버 전원이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을 위해 멤버들은 최근 평창으로 캠핑을 떠나 '캠프파이어'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섯 명의 멤버들은 모닥불 앞에 모여 앉아 서로의 두 손을 맞잡고 지난 7년간의 일들을 되새겼다.


송지효는 멤버들에게 "힘이 들 때마다 가끔 투정을 부렸는데, 그때마다 항상 힘이 돼줘서 고마웠다"며 그간 숨겨왔던 진심을 고백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에 하하는 "남자라 세심하게 챙겨주지 못했는데 7년 동안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답해 송지효를 진정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여섯 멤버가 지난 7년간 말하지 못했던 허심탄회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런닝맨'은 오늘 오후 6시 30분 SBS에서 공개된다.


한편 작년 12월 16일 런닝맨 제작진은 출연진 송지효와 김종국에게 일방적 하차 통보를 내렸고, 논란이 일자 방송을 통해 공개 사과한 바 있다.


송지효, '런닝맨' 하차 통보에 마음고생 심해…"연락 끊고 펑펑 울어"SBS '런닝맨'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배우 송지효가 심한 마음고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효에 미안"…'물대포' 맞으며 사과한 '런닝맨' 제작진출연진에 대한 일방적 하차 통보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SBS '런닝맨' 제작진이 물대포를 맞으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