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역대급 엔딩'으로 꼽히는 '도깨비' 12회 마지막 장면 (영상)

NAVER TV캐스트 'tvN 10주년 특별기획 <도깨비>'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드라마 '도깨비' 공유가 이동욱의 정체를 알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저승사자(이동욱 분)가 왕여임을 알고 그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신은 이승을 떠도는 망자 간신 박중헌(김병철 분)을 만나 저승사자가 왕여임을 들었다.


이에 김신은 곧장 저승사자를 찾아 나섰고, 자신이 왕여와 김선(유인나 분)의 이름을 등불로 올리던 절에서 마주했다. 그 무렵 저승사자 역시 김선과의 키스를 통해 자신이 왕여임을 깨달았다.


인사이트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김신은 저승사자가 있는 곳으로 향하기 위해 계단을 올랐다. 이때 전생에서 역모죄를 뒤집어써 왕여에게 다가가던 무신 김신의 모습이 비쳐줬다.


김신이 저승사자에게 가는 현생의 길이 900년 전 그 날과 매우 흡사했다.


하지만 김신은 과거 왕여의 수족들에 가로막혀 가슴이 칼이 꽂혔던 때와는 달리 저승사자의 눈앞까지 다다랐다.


김신은 곧바로 저승사자의 목을 조르며 "상장군 김신, 폐하를 뵙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를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자신의 가슴에 칼을 꽂은 원수를 찾은 김신과 전생의 조각을 찾아가는 저승사자가 900년 만에 마주해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