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한 누리꾼이 예측한 '도깨비'의 소름끼치는 결말

인사이트tvN '도깨비'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어느덧 11화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결말에 대한 한 누리꾼의 추측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깨비'의 정체와 그 결말을 예측, 분석한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다.


바로 도깨비의 진짜 정체는 김신(공유 분)이 아니라 '검'이라는 주장이다. 


해당 글을 쓴 누리꾼 A씨는 "드라마 초반에 삼신할매(이엘 분)가 '사람의 때가 묻은 물건에 염원이 깃들면 그 물건이 도깨비가 된다'고 말했다"며 근거를 들어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A씨는 "그 물건이 바로 '검'"이라며 "결국 검이 도깨비고, 검을 뽑으면 김신이 아니라 검이 무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결말을 추측했다.


언뜻 보면 다소 황당할 수 있는 주장이지만 설명을 들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흥미로운 시청자의 분석이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도깨비' 11화에서는 저승사자(이동욱 분)가 써니(유인나 분)에게 정체를 들키고, 김신이 써니가 전생에 자신의 동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