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연합뉴스, (우) 류수영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7일 류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류수영은 "오랜 시간 결혼을 준비했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이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히 치르려 했다"며 미리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어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류수영과 박하선 커플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으며 1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4년 교제를 시작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