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대마초' 흡연 혐의로 1년 6개월 동안 수감 생활을 했던 래퍼 이센스가 출소 후 심경을 담은 첫 곡 '손님(Demo)'을 발표했다.
지난 5일 이센스는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신곡 '손님(Demo)'을 깜짝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손님'은 지난 2015년 8월 발매된 자신의 첫 번째 앨범 '디 애넥도트'(The Anecdote) 이후 첫 신곡이라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센스는 이번 곡에서 대마초 혐의로 복역했던 자신의 속내와 주변 상황,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 등을 가사로 옮긴 동시에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입증해 보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소한 이센스는 지난달 31일 홍대의 한 클럽에서 출소 후 첫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이센스는 클럽 무대에 깜짝 등장해 옥중 발매한 '디 애넥도트(The Anecdote)'의 수록곡을 포함 총 6곡을 공연하며 곧 '이방인'이라는 제목의 앨범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