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실패를 만회할 카드인 갤럭시S8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갤럭시S8은 이전 기기들과 같이 유선형 몸체가 적용됐다. 삼성 로고는 하단부로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좌우 양쪽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어진 화면과 기기 하단부 홈버튼이 없는 점 또한 특이점이다.
스마트폰 좌측에 볼륨키, 우측에 전원버튼이 적용된 것은 기존 기기들과 같은 부분이다.
다만 스마트폰의 후면부가 전해지지 않아 듀얼카메라가 적용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사진에 대해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유출된 사진이 갤럭시S8이 맞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출시일을 오는 4월 18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