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걸크러쉬 대표 그룹 '2NE1'이 해체를 앞두고 마지막 노래를 발표한다.
지난 5일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을 탈퇴한 공민지를 제외하고 남은 멤버인 CL, 박봄, 산다라박이 함께 팬들을 위해 해체 전 마지막 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YG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해체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조차 못했던 멤버들은 아쉬운 마음을 노래로 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멤버 세명은 발매 예정인 신곡 '굿바이'의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가운데 해당 음원은 오는 21일 공개할 예정이다.
해체를 결정한 2NE1의 음원 발표 소식에 미국 빌보드 등 미국 언론들 역시 케이팝에서 세련된 팝을 선보였던 2NE1의 고별곡 발표 소식을 전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한편 2NE1은 데뷔 7년 만에 공식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CL과 산다라박은 YG와 솔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박봄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