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전 세계 투어와 뮤지컬 등으로 번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아이돌이 있다. 바로 JYJ 김준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JYJ 김준수의 선행이 화제다.
김준수는 2008년부터 국제민간구호기구 '아드라코리아'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아드라코리아는 김준수의 기탁금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고 특히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 나눔 리모델링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위해 집을 고쳐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오지 마을에 학교를 지어 아이들 교육 사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와 같은 김준수의 선행을 접한 국내외 팬들도 각각 돈을 모아 여러 단체에 후원하며 김준수와 뜻을 함께하고 있다.
김준수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집이란 공간은 나에게 '결국엔 돌아가는 곳'이라며 "돈은 평생을 책임질 수 없으니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그 터전을 만들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캄보디아에 학교를 세운 이유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해 스스로 직업을 찾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