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KBS 2TV 해피투게더 3'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방송에서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눈물겨운(?) 빚 청산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5일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박나래에게 빌린 1억을 갚기 위해 악착같이 일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박나래가 술을 마시고 '너희 집에서 잔다'고 자꾸 협박(?)했다"며 "서둘러 돈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옆에 있던 양세찬이 "옛날에 검은 돈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니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조세호는 "정말 미친 듯이 일 하더라"고 증언하자 양세형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심지어 인형 눈도 붙였다"고 장난스레 털어놨다.

과장된 농담이 계속되자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유재석이 "MSG 좀 그만 쳐라"며 "그만해라"고 경고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