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아프리카TV의 한 유명 BJ가 여성 혐오성 발언을 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프리카TV BJ 세야의 발언이 물의를 빚고 있다.
방송에서 BJ 세야는 누리꾼들과 채팅창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여성 누리꾼이 "세야오빠 저 여자인데 키 190쯤 크고싶어요"라고 말했고 BJ 세야는 "여자키가 180(㎝)이면 나중에 시집 못 가요"라고 답했다.
이어 BJ 세야는 누리꾼에게 "복숭아뼈 위까지 톱으로 잘라내야 결혼할 수 있다", "돌아이X" 등 비속어 사용도 서슴지 않았다.
해당 방송은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에서 확인할 수 없다.
BJ 세야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자 누리꾼들은 "여성 혐오성 발언"이라며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BJ 세야는 지난해 9월 여성과 출산 비하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무릎 꿇고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