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나 군대 간다~ 담담히 뱉은 말~"
2017년에는 많은 연예인 팬들이 '고무신'을 신게 될 듯 하다.
어깨부상으로 병역등급보류 판정을 받은 배우 유아인을 제외하더라도 김준수, 탑, 규현과 같은 아이돌을 비롯해 김수현, 이민호, 지창욱 등 대세 배우들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별들이 군복을 입게 될지, 올해 입대가 예정된 남자 연예인 8명을 함께 살펴보자.
1. 김준수(JYJ)
1987년 1월 1일생인 가수 김준수는 의경 선발시험에 합격해 오는 2월 9일 입소할 예정이다.
2. 탑(빅뱅)
빅뱅 맏형 탑(최승현)은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에 최종 합격했다.
김준수와 같은 2월 9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3. 김수현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화 '리얼'과 차기작을 마친 후 입대를 바라보고 있다는 후문이
다.
4. 이민호
이민호 역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을 마친 후 올해 중 입대가 유력하다.
5. 주원
지난해 3월 경찰홍보단 입대를 포기한 주원은 현역 복무를 신청해 입대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6. 규현(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 멤버 중 유일하게 미필인 규현은 올해 상반기 군입대 예정이다.
7. 지창욱
지창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7년 초 입대 계획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8. 옥택연(2PM)
옥택연은 2016년 tvN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에서 "내년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