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서민정의 반가운 목소리가 옛 추억에 빠지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이순재, 최민용, 김혜성, 신지 등이 출연한 '하이킥 10주년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함께 참여하지 못한 서민정의 부재를 아쉬워하며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여전히 똑같은 목소리 톤으로 서민정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서민정은 "비행기 표 보내줬으면 갔을 텐데…"라는 농담을 시작으로 '하이킥 10주년 특집 방송'에 함께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구라가 "연기 활동을 다시 할 계획은 없나?"라고 묻자, 서민정은 "기회가 되면 다시 방송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서민정은 "10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다음에는 출연해서 직접 인사드리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민정은 지난 2007년 8월 재미교포 출신 치과의사 안상훈 씨와 결혼해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다. 슬하에는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