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마스터'의 독주를 막았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개봉일인 4일 13만 8,01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1만 2,251명을 기록했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던 '마스터'를 단숨에 따라잡고 1위로 올라서는 이변을 낳았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과 시골 소녀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그려낸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일본에서 1,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은 '너의 이름은.'은 개봉 전 입소문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인기몰이를 하는데 성공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