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역들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1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를 향해 날려~ 하이킥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 2006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인공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이 출연한다.
이날 특집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거침없이 하이킥' 속 베스트 에피소드 3편이 전격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김혜성은 시트콤 속 '씰룩 민호'의 표정을 10년 만에 그대로 재연해냈으며 해외여행 중 공항 검색대에서 체포됐던 황당한 사연 또한 고백할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지난 2일 공개된 '라디오스타' 셀프캠에서는 4명의 주역이 등장해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순재는 '거침없이 하이킥' 팬들이 보낸 10주년 기념 떡케이크를 바라보며 "'하이킥'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감사하다.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용은 "떡 값도 비쌀텐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거침없이 하이킥' 4인방이 총출동한 '라디오스타'는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