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4연승 도전에 나섰던 가왕 '양철로봇'이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포맨의 신용재였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6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왕 결정전 무대에 선 '양철로봇'은 지오디(god)의 '촛불 하나'를 부르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시도에 나섰다.
따스함으로 가득 찬 무대였다. 특히 부드러운 멜로디 속 따뜻하고 강인한 소울이 고스란히 묻어나 듣는 청중들의 마음을 울렸다.
하지만 '아기천사'를 넘어서진 못했고 결국 '양철로봇'의 4연승 도전은 실패에 끝나고 말았다. 그렇게 가면을 벗게된 '양철로봇'의 정체는 포맨의 신용재였다.
신용재는 "나이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저를 30대로 보시는데 저는 89년생"이라고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