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무한도전' 유재석-도끼 콜라보 무대에 등장한 '촛불'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유재석과 래퍼 도끼가 함께한 무대에서 관객들이 '촛불'을 들고 공연을 즐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래퍼들이 컬래버래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많은 분들이 냈으면 좋겠고, 힘을 드릴 수 있었으며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도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펼쳐진 무대에서 유재석과 도끼는 가수 이하이와 함께 '처럼'을 열창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그리고 해당 무대에서 관객들이 '촛불'을 들고 두 사람의 노래를 즐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유재석-도끼 무대뿐만 아니라 이어진 무대에서도 계속 촛불을 흔들며 멤버들의 공연을 즐겼다.


또한 유재석-도끼 공연 당시 무대 위를 수놓은 노란 조명들은 세월호를 기리는 '노란 리본'을 연상시켜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 유재석은 "저 하늘이 왕을 세웠던 이유는 힘을 주어 가진 한 사람을 백성들의 위 그 자리에서 방자하게 욕심 부리도록 한 건 아니었겠지", "이 나랄 망하게 하는 것은 외세의 침입이 아니라 권력자의 부정과 부패 그 모든 것에 의한 민심의 이반이란 말이 틀린 게 없지"라는 가사로 현 시국을 풍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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