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공유의 윙크가 또 한 번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에서는 대학에 합격하고 기뻐하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학에 합격한 지은탁은 자신의 대학교 발표 소식을 접한 뒤 대학교 등록금 고지서를 살폈고 김신(공유 분)이 그의 등록금을 대신 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사실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려고 김신의 방을 방문한 지은탁에게 김신은 가방과 향수를 선물하며 "합격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등록금 500만 원을 80년에 나눠서 갚아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은탁은 김신에게 "데이트를 하자"며 윙크를 날렸고 이에 김신도 아이처럼 수줍은 미소를 보인 채 윙크로 화답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