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날이 갈수록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서 유인나의 전생이 비밀이 드디어 공개됐다.
지난 30일 tvN '도깨비' 유인나(써니)와 공유(김신)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은 귀신까지 동원하며 지은탁을 찾던 중 지은탁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치킨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도 지은탁은 없었고, 발걸음을 돌리던 찰나 김신은 사장인 써니와 마주했다. 그때, 써니는 김신을 향해 "오라버니"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얼마 뒤 저승사자와 김신, 지은탁과 써니는 한 테이블에 마주앉았다. 써니와 김신은 서로에 대한 견제를 하던 중 저승사자는 앞서 자신이 써니의 기억을 지웠다는 사실을 잊고는 "김선씨, 맥주 두 잔이요"라며 써니의 본명을 불렀다.
이를 들은 김신은 화들짝 놀랐다. 써니는 저승사자를 부른 뒤 "나는 내 이름 알려준적 없는데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었다.
써니의 추궁에 말을 돌린 뒤 가게로 향하던 저승사자의 손을 써니가 붙잡았다.
타인의 손을 만지면 전생을 보는 저승사자는 써니의 전생이 김신이 가진 족자 속 인물인 김신의 동생(김소현)과 같다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