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안정환이 온몸에 '향수' 뿌리게 된 슬픈 이유

인사이트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향수'에 집착하게 된 씁쓸한 이유가 공개됐다.


30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제작진은 안정환의 남다른 '향수 사랑'에 얽힌 뒷이야기가 이번 주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중국 장가계로 두 번째 패키지 여행을 떠난 김용만이 멤버 안정환의 '향수 사랑'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이날 김용만은 "정환이가 늘 향수를 뿌리는 게 이해가 안 갔다. 그런데 알고 보니 냄새 난다고 인종차별 당했던 기억 때문에 생긴 버릇이더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정환은 과거 여러 방송에 나가서도 해외에서 뛸 때 "마늘 냄새가 난다" 등의 '인종 차별' 발언을 들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안정환이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 리그 등을 경험하면서 얼마나 수많은 인종차별을 당했을지 감도 오지 않는 가운데, 그를 응원하는 격려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