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팬들에 의해 유출된 엠마왓슨의 '미녀와 야수' 주제가 (영상)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영화 속에서 엠마 왓슨이 직접 부른 노래가 공개돼 화제다.


30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영화 '미녀와 야수' OST 중 한 곡을 부른 엠마 왓슨의 목소리를 공개했다.


영화 '미녀와 야수'의 인기가 높아지자 크리스마스 시즌인 지난주 디즈니에서 주인공인 벨(Belle)의 바비인형을 제작해 시중에 내놓았다.


이 인형에는 특이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바로 인형의 배를 누르면 노래가 흘러나온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이 인형에서 디즈니의 원작 애니메이션 OST 중 'Somgething there'의 한 소절이 흘러나왔다.



팬들은 이 노래를 영화 속 주인공인 엠마 왓슨이 직접 부른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고 많은 SNS를 통해 공유됐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디즈니의 영화 제작자인 잭(Jack Morrissey)이 오늘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엠마 왓슨이 부른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팬들은 "진짜 엠마 왓슨 목소리였구나", "엠마는 노래도 잘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작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디즈니의 영화 '미녀와 야수'는 내년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