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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종석의 어머니는 아들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그려진 달력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29일 배우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의 어머니는 달력을 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어머니는 이종석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박혀 있는(?) 달력이 몹시 자랑스러운 듯 보인다.

어머니의 행복한 표정에서 아들을 얼마나 대견하게 생각하는지가 묻어나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종석은 오늘(30일) 저녁 열리는 'MBC 연기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이다.

올해 중순 'W'로 화제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종석이 데뷔 7년 만에 '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종석(@jongsuk0206)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12월 29 오전 1:22 PST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